전주한옥마을숙박 엠브릿지호텔 리뷰

안녕하세요! 딸기입니다.지난주에 친한 친구와 함께 콧바람도 쐬고 전주 여행을 다녀왔어요. 잠자리에 민감해서 전주한옥마을 숙소를 꼼꼼히 정했는데 너무 만족스럽고 후기를 남겨봅시다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엔브릿지호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서로 8 11층엔브릿지호텔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서로 81 영업시간 :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연락처 : 063-232-6000 주차 : 지하1층 전용주차장다녀온 곳은 전주한옥마을 옆에 위치한 엔브릿지호텔! 제일 친한 친구들끼리 가는 여행이라 이왕이면 한옥에 묵으려고 했는데 여럿이서 같이 자는 방만 남아 있거나 비용이 부담스러워 패스. 한옥마을의 혼잡한 곳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이어서 경관과 위치 접근성도 매우 좋았던 숙소이다.체크인은 오후 16:00에 도착해 쌀쌀한 날씨에 짐을 맡기고 저녁을 먹기에 딱 좋은 시간대에 체크인이 가능했다. 보기보다 별 3개라 가격대에 비해 퀄리티도 아주 좋았다.주차하는 곳은 건물 입구 옆에 반지하 느낌의 단차가 있는 오픈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필로티 구조로 눈과 비를 가리고 바로 통로로 연결돼 편리했다.호텔의 메인 로비는 저평가된 등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였다. 메인 홀 안쪽은 할리스 커피와 오픈되어 있어 커피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것이 매력적이었다.총 6층 규모로 1층에 카페, 식당, 리셉션을 지나면 2층부터 쭉 객실이 이어지는 구조였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주변에 큰 건물이 많지 않아 특히 높아 보였던 전주한옥마을 숙소였다.우리가 배정받은 숙소는 뷰가 장난 아니게 예뻤던 테라스가 있는 5001호였다. 테라스, 제트스파, 고층 한옥뷰 등 옵션에 따라 방마다 컨셉이 있는 것 같다.방화문을 열고 들어가니 문 뒤편에 주의사항과 이용안내문이 붙어 있어 본격적으로 짐을 풀기 전에 간단히 쓱 읽어봤다. 입욕제를 혹시나 해서 가지고 왔는데 안내문을 안 읽어봤더니 클리닝비를 낼 뻔했다;수건도 여분 넉넉히 챙겨놨어. 아마 추가로 필요하면 데스크에 바로 요청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 붙박이 수납공간이 아닌 오픈형태로 짐정리를 잘해두지 않으면 많이 너덜너덜해 보일 수 있으니 주의(웃음)부드러운 면 샤워가운이 너무 마음에 든다. 구색만 갖추기 위한 냄새 재질이 아니라 피부에 닿으면 보송보송한 느낌이 바로 느껴지는 고급 가운이었다.간단하게 녹차, 커피티백과 머그도 준비되어 있어 차 한 잔 마시는 정도, 컵라면 식사까지는 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 당연히 취사는 할 수 없다;헤어드라이어는 집에서 사용하는 정도의 퀄리티이므로 바람의 세기가 약하고 개털이 될 염려는 두어도 된다. 생각보다 가운이나 넓어 보이게 하는 가구 배치, 룸 컨디션 등 디테일에 신경 쓴 전주한옥마을 숙박시설의 퀄리티가 매우 만족스러웠다.생수는 보통처럼 2병 무료 제공으로 미니 냉장고가 그리 크지는 않으니 미리 사이즈를 확인해보고 음료를 사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또 여행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침대, 욕실이 아닌가. 욕실부터 둘러보니 한 명씩 들어가 반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사이즈였다. 커플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앗사리젯스파가 있는 방이 더 넓을 듯!세면대는 같이 쓰기에도 충분하게 두 대가 놓여 있어서 굉장히 센스가 있다고 생각한 부분이다. 수전이나 간접등이 들어오는 거울, 그리고 세면대를 대리석으로 계속 연결해 두어 사물을 놓고 사용하기에 매우 활용도가 높은 구조였다.왜 럭스가 다른 스타일의 조명으로 넣었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화이트 스타일이 가까이서 보니 더 얼굴이 화사해 보여서 다행이에요..ㅎㅎ5001호에 처음 들어갔을 때 방이 너무 예뻐서 칫솔과 서비스 물품이 없을까 봐 당황했는데 욕실 한 켠에 정리돼 있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연박으로 이용할 때는 개인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비데가 붙어 있는 좌변기라 엉덩이를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 낮에는 몰랐지만 저녁이나 새벽에 화장실을 갈 때 특히 중요했다.세면대 수전으로 미루어 짐작은 했지만 천장, 샤워기 두 가지 방식으로 조절이 가능한 샤워부스 역시 수전이 너무 깔끔했다. 수납공간이바로손에닿는높이에있어서편안한구조!공간이 심플한 편이어서 벽 한 면에 TV가 덩그러니 있는 형태이긴 했지만,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정도의 가전 사이즈도 좋다침대 바로 옆 협탁에 전화기와 무드등이 연결돼 있다. 조명 하나만 봐도 요즘 느낌으로 미드 센추리 감성이 돋보여서 저녁에 분위기 내기 좋았다.베딩(ベディングは、)은 솔직히 말해서, 평범한 목받침 침대에 너무 심플했다. 전주한옥마을의 숙소는 침대의 느낌보다는 직접 누워보면 그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이불이 너무 따뜻해서 커버하자마자 졸릴 만한 재질이다.방에 들어가 테라스 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숲의 뷰가 활짝 펼쳐진다. 앞으로 강변이 흐르고 있어 차가 잘 다니지 않을 때는 물소리도 느낄 수 있고 평평한 한옥마을의 뷰가 한눈에 들어온다.침대에 누워 있어도 밖에 녹음이 우거진 뷰와 푸른 하늘이 보여 완전히 치유된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숙소 잡느라 좀 고생했는데 이런 힐링을 만나느라 고생한 것 같아.보면 한옥마을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바로 엠브릿지라서 늦게까지 돌아다닌다 들어가도 무리하지 않은 위치가 가장 마음에 든다는 :)바로 룸에서 조식이나 룸서비스를 시켜 먹을 수 있는데, 우리 둘 다 룸은 나중에 간단히 캔맥 정도 하기로 하고 휴식의 공간으로 남겨두기로 했다. 방을 구경하느라 시간이 너무 늦어서 바로 식당으로 내려갔다.바로 룸에서 조식이나 룸서비스를 시켜 먹을 수 있는데, 우리 둘 다 룸은 나중에 간단히 캔맥 정도 하기로 하고 휴식의 공간으로 남겨두기로 했다. 방을 구경하느라 시간이 너무 늦어서 바로 식당으로 내려갔다.수제 등심돈까스. 밖에서 먹은 것보다 훨씬 취향을 저격한 탄탄한 기본기였다.이 소스가 또 한 몫 했는데, 새콤하고 깨끗하게 으깬 참깨가루가 맛의 포인트였어!그리고 기대 이상이었던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장어의 두께가 완전히 두꺼워 양파, 깻잎에 밥을 비벼 함께 먹어도 최고의 맛이었다.생강과 함께 먹으면 맛있는 건 알지만 특유의 향이 부담스러워 깻잎과 함께 먹는 게 오히려 좋았다. 식사도 식사지만 전주 한옥마을 숙소 엔브릿지 호텔 안에서 카페,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고 룸 컨디션이 워낙 좋아 머무는 내내 우리 집 같았다. 아마 다음에도 전주에 가게 된다면 또 가고 싶은 숙소일거야!#전주한옥마을근처호텔 #전주한옥마을호텔 #전주한옥마을숙소추천 #전주한옥마을숙소추천 #전주한옥마을숙소 #전주한옥마을숙소 #전주한옥마을호텔추천 #엔브릿지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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