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에 예약 구매하고 23일에 받은 전·웅뇨루 신작”영원한 사자들”정·웅뇨루 작가의<성균관 유생들의 나날>,<규장각 각 신들의 나날>,<해품달>을 무척 재밌게 읽은 독자로서 이번 신작의 기대가 컸다.푸른 미디어 SNS에 정·웅뇨루 작가의 신작이 출판된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설레었겠는가.
전자 서적에서도 출판되면 전자 서적, 지본. 양쪽을 사서 전자 서적을 읽고, 카미 모토는 포장 그대로 소장했던 것이다.책의 표지는 SNS홍보 이미지보다 훨씬 이쁘다!책을 이리저리 돌리면 반짝거리지만, 나비 그림을 매우 잘 어울린다.책과 함께 온 금 도금의 서표는 두꺼운 종이의 재질이라 예상했지만, 틴 틴이라는 소리가 하는 금속 재질(?)로 딱딱하고 무게가 있다.책갈피에 꽂아 가방에 넣어도 책갈피에 주름 걱정은 안 해도 좋다.마음에 들었다.정·웅뇨루 작가의 신작”영원한 사자들”은 전작과 달리 현대 로망스 판타지다.시대물만 사용하던 작가의 현대 로맨스는 어떤지 궁금하네, 기대됐다.대개는 읽던 책 중에서 닫히지 않지만 정·웅뇨루 작가의 신작이 너무도 궁금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무릅쓰고 먼저 읽던 책을 읽은.(‘;ω;`)

전자책으로도 출간됐다면 전자책, 종이책을 모두 사서 전자책으로 읽고 종이책은 포장 그대로 소장했을 것이다. 책 표지는 SNS 홍보용 이미지보다 훨씬 예쁘다! 책을 이리저리 돌리면 반짝거리지만 나비 그림과 아주 잘 어울린다. 책과 함께 온 금도금 책갈피는 두꺼운 종이 재질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팅팅 소리가 나는 금속 재질(?)로 단단하고 무게가 실린다. 책 사이에 꽂아 가방에 넣어도 주름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마음에 든다.정은렬 작가의 신작 ‘영원한 사자들’은 전작과 달리 현대 로맨스 판타지다.시대물만 쓰던 작가의 현대 로맨스는 어떨지 궁금하고 기대됐다. 대개 읽던 책 중간에 닫히지 않지만 정은열 작가의 신작이 너무 궁금해 궁금증을 무릅쓰고 먼저 읽던 책을 다 읽었다.(´;ω;`)
제가 생각했던 저승은 단순히 천국과 지옥이었다.그러나 이 작품에서는 저승을 염라국, 야마쿠니, 옥황국에 나누어 역할을 분담했다.이 설정은 참신하고 흥미로웠다.그리고 망자의 영혼에서 기억을 추출하는 부분은 머릿속에서 아주 아름다운 묘사됐다.갑 1의 상징인 나비가 망자의 기억을 가지고 떼를 지어 빠타빠타 날아가는 장면을 실제로 보면 입이 활짝 열게 장관이었을 것이다.내가 모르는 세계를 상상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무섭고 두려운 존재의 사신에게 친밀감을 느꼈다.인간과 대화하는 사신은 어쩐지 2%부족하다는?영원과 갑 1, 영원과 깊숙한 대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부분에서는 현실 웃음이 폭발할 만큼 재미 있었다.저승 사자는 이름이 없어 숫자로 불린다.”갑 1″이 인간인 영원한 귀에는 “가 빌딩”으로 들린다 그 이후로는 영원은 그를이 빌딩과 부르는 www갑 25는 세상에서 부르던 번호와 최대한 비슷하게 한다고 이·심오으로 명명, 갑 3는 강·샘.

환각인 줄 알았던 갑1과 자신을 진료하는 의사 갑25가 저승사자라는 사실을 알고 영원이 혼란에 빠진 부분도 유쾌했다. 질문 세례를 퍼붓는 영원히 지친 저승사자들 ㅋㅋㅋ
완벽한 기억력을 지녔지만 저승사자가 이해하기에는 난해한 문학과 윤리 때문에 수능에 애를 먹었다는 설정도 골치를 썩인다. 인간인 영원과 얽힌 저승사자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빨리 읽고 싶었지만 줄어드는 페이지가 아까워 중간에 쉬는 시간을 가졌다.정은열 작가가 왠지 레전드가 아니다. 천재다 전작 홍천기도 읽고 다음에 나올 작품도 나중에 구입할 예정이다.이번 신작이 호불호가 갈린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나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신없이 읽을 정도로 너무 재밌게 읽었다.

영원한 사자들 1~2세트 – 전2권 저자 정은렬 출판청(푸른미디어) 출간 2020.09.22.
영원한 사자들 1~2세트 – 전2권 저자 정은렬 출판청(푸른미디어) 출간 2020.09.22.

영원한 사자들 1~2세트 – 전2권 저자 정은렬 출판청(푸른미디어) 출간 2020.09.22.